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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한결같이 Since 2004.5.9
스킨을 바꿀 생각이 없다고 말한지 얼마 지나지도 않아 갈아버렸습니다. -_-; 딱히 어떤 식으로 바꾸고 싶다, 그런 건 없었는데 그냥 템플릿 사이트들을 뒤적뒤적하다가 눈에 들어와서 바꿔봤네요. 한동안 배경이 하얀 걸 써서 그런가 갑자기 또 좀 색이 들어간 게 땡기기도 했고...
전에 잠깐 이야기한, 친구가 일본에 들어가게 된 일로 갑자기 한번씩 물밀듯이 일본에 살던 때가 떠오르곤 합니다.
가만히 앉아(보통 혜린이 때문에 이럴 여유가 없긴 하지만..;) 미조노구치역에서 내려 계단을 내려와 마루이 백화점 한바퀴를 돌고 지하 푸드코트를 구경한 다음 역 앞의 드럭스토어에서 자잘한 것들을 사고 터벅터벅 걸어 집 근처 수퍼에서 장을 본 후 천천히 집으로 오던 길을 회상하면 가슴 한구석이 싸아해지지요. 그때 그 집에는 지금 어떤 사람들이 살아가고 있을까요...
미드 새 시즌이 시작되었더군요.
뭔가 자잘한 것들을 잔뜩 보던 때도 있었는데 요즘 챙겨보고 있는 건 하우스, NCIS, CSI 뉴욕 라스베거스 마이애미(요건 좀 가끔 보는 정도, 호반장 선글라스 고쳐쓰는 것도 이제 지겨워요..-_-), 본즈 정도인 것 같군요. NCIS L.A는 일단 1편만 봤는데 앞으로 챙겨보게 될지 어떨지는 잘...
하우스 새 시즌 1화는 러닝타임은 꽤 길었지만 내용은 생각보다 괜찮았네요. 관련 게시판 글 보다보니 이번 시즌에 캐머론이 빠진다는 모양? 사실 지난 시즌에서는 거의 엑스트라에 가까울 정도로 비중이 형편없었는데 그래서 그런건가 싶기도 하더라고요...;
NCIS 1화는 디노조가 차기 주인공인가 싶을 정도로 비중이 높더군요. 맥기는 대체 어떻게 다이어트를 한건지 살이 엄청 빠진 듯..; 저는 1화 보다가 마지막에 짠 하고 역광과 함께 등장하는 깁스를 보면서 도저히 그렇게 빨리 재등장할 거리가 아닌데 대체 어떻게 왔을까...가 잠시 궁금했군요. -_-; 멋지게 등장하기 위해 안 보이는 곳에서는 열심히 뛰어왔...다거나 그런 걸 상상하니 왠지 재미있더란..;
CSI 라스베거스 새시즌에는 새라가 돌아오더군요(나가보니 별게 없어 돌아온 거냐 싶기도...). 대신 라일리가 빠지는 모양인데 미안한 이야기지만 지난 시즌에 워낙 인상이 약해서 처음에 라일리가 사직서를 냈다, 고 하는 장면을 보며 그게 누구였지? 하고 다시 찾아봤었다니까요. -_-;
오늘은 혜린이 밤잠을 재우는데 2시간반이 걸리는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_-; 보통 길어봤자 1시간인데 뭔가 오늘은 정말 문제가 있었던 듯... 나중에는 정말 짜증이 머리 끝까지 솟더라고요. 그냥 못자는 거면 좀 낫겠는데 혜린이는 잘 때 제 배꼽(ㅠ.ㅠ)을 후비면서 잠이 드는 습관이 있어서 두시간 반을 배꼽을 후벼대니 정말 돌아버리겠더군요. 대체품으로 대나무숲 배꼽이라도 좀 후비면 좋겠구만(...) 죽어도 제 배꼽이어야 하는 모양이예요..ㅠ.ㅠ
저녁에 샤워를 하다가 욕실 구석에 뒀던 향이 나는 오일(신혼여행 갔을 때 샀던 건데 너무 오래돼서 버릴까 하다가 그냥 방향제로나 쓰지 싶어 뒀었음)을 엎었는데 그 향이 좀 심하게 퍼지고 나더니 대나무숲은 비염이 확 도지면서 저녁 내내 콧물과 재채기를 해대질 않나 저는 분명히 평소 같으면 그렇게 재우는 시간이 길면 먼저 잠이 들었을 것 같은데 갈수록 정신만 말똥말똥해지더란... 그러니 혜린이도 뭔가 거기에 영향을 받았던건가 싶네요. -_-; 그 오일은 당장 신랑이 비닐에 싸서 버려버렸음.
요즘 같아서는 제목 짓기도 귀찮아서 스킨에서 제목란을 확 지워버릴까 하는 생각도 가끔 드네요..;
Clara 09/09/30 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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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 이쁘네용~~ 여성스러움이 물씬 물씬...!!
저는 하우스 새 시즌 시작 전에..예습까지 해 놓고....막상 새 시즌 첫 날...놓쳐버리는 실수를 했답니다. 그래서 다운받아서;;;; 재밌더구만요...
역시 하우스~!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몽크도 좋아하는데..그건 새 시즌 시작한지 좀 됐는데...이번이 마지막 시즌이라는 이야기에..슬퍼하고 있답니다. 흑~ (몽크를 좋아하는 이유는...아마도...영어가 명확하고 쉬워서가 아닐까 해요...자막없이 보는데 가장 무리 없는 드라마기도 하구요..흑~)
하하....그 오일이...정신나게 하는 오일이었나보네요...혜린이가 그리 잠을 못이룬거 보면요..흐흐..아기들이 향에 민감하기도 한 것 같은데...그래서가 아닐까요? 그나저나..아프셨겠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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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tz 09/10/01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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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신 뒤로 다시 스킨이 바뀌어서.. ^^;;;
하우스 1편 완성도도 높고 내용도 참 괜찮았어요. 2편부터는 또 바닥파는 이야기(...)로 흘러가서 좀 짜증이 나던데요.
몽크는 예전에 KBS에서 해줄 때 잠깐씩 시간 맞으면 봤었는데 그 뒤로 찾아 보지를 못했어요. 웹서핑하다보면 그것도 인기가 많은 것 같던데.. : )
신랑이 오늘은 일찍 퇴근한 김에 저녁 나절에 놀이터에 데려가서 빡세게 굴리고(?) 돌아왔네요. ^^; 그랬더니 한 40분만에 잠들더라고요. 아무래도 저 오일향+낮잠이후의 운동부족이 원인이 아니었나 싶어요.
배꼽은.. 정말 이제 굳은살이 박힐 거 같아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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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coryco 09/09/30 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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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하고 보다가 아랫쪽글을 읽으니 제가 아아악~하고 소리를 지르고 싶네요..;;
정말 기분이 안좋아질때는 피곤한데도 불구하고 정신이 말똥말똥해지더군요..;;
아 미드도 보고 싶은데 요즘 워낙에 티비를 안켜다보니 어디까지 봤나도 잊어 버렸네요..- -;;
벌써 추석이 코앞이네요.. 돌아오는 추석 편히 보내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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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tz 09/10/01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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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애엄마라면 대부분 저 2시간 반에서 악 소리가 날걸요..ㅠ.ㅠ 아, 정말 1시간도 길고긴데 2시간 반은 미치겠더라고요.
이번 추석은 너무 짧아서 명절 분위기도 안나고 그러네요. cocoryco님도 추석 편히 보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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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quakid 09/09/30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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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 참 예뻐요. 저도 바꾸고 싶을 땐 제 능력으로 이렇게 휘리릭~ 바꿀 수 있으면 좋겠건만 스킨 바꾸고 싶으면 몇날 몇일을 찾아야 해요. -_-;;;
미드 새 시즌 시작한다는 광고는 많이 봤는데 요즘 제때 챙겨볼 여력이 없는지라 나중에 다운 받아 보게 될 것 같습니다. 저는 CSI는 안 본지 하도 오래라 주인공들 이름도 가물가물 하네요. ^^
두시간 반 동안 배꼽 후벼지는 기분!! 그거 저 완전 잘 알아요.
예원이도 제 배꼽을 후벼대며 잔답니다. 참 신기한 습관이라고 생각했는데 혜린이도 그렇군요. 홍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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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tz 09/10/01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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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저도 제 능력이라기보다 여기저기서 보는 걸 따라 만드는 거라.. ^^;;;
예원이도 배꼽을 후비는군요! *.* 왠지 반갑기도 하고..;; 처음에는 막 딱지도 앉더니 요즘은 괜찮은 걸로 봐서 정말 배꼽에 굳은 살이라고 박힌 게 아닌가 싶어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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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보엄마 09/09/30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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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 왜 저에게 이런 능력은 안주셨는지요;;
제목칸을 확 들어내고 싶은 맘 심히 공감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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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tz 09/10/01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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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왠 능력이요...; 그냥 있던 것 따라하는 건데요.;;
제목칸.. 정말 확 들어내고 싶습니다. 하다하다 귀찮아서 이제 날짜로 적어넣고 있다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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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9/30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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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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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tz 09/10/01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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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요즘은 귀찮아서 그냥 껍데기만 슬슬 바꾸고 자세히 보면 폰트 같은 세세한 부분들은 계속 재탕이라지요. ^^;;
저는 무엇보다 일본에서 아이도 없이 신혼 시절을 보냈던지라 다시 돌아간다 한들 지금은 아이도 있고 해서 그때와 같은 즐거움은 누리기 어렵지 않을까 싶어요. ^^; 그런 의미에서도 정말 '다시는 못 돌아갈' 시절인 거죠. 현재로서는 친정 옆에서 애를 키우는 게 가장 행복한 상황이라고 생각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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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요 09/10/01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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츤데레닥터 하우스 시즌 5가 시작했군요...
학기중이라 보면안된다고 세뇌중입니다...
빅뱅이론도 3시즌 시작했던데...으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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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tz 09/10/01 01:04
DEL
학기 중이라고 해도 매주 챙겨보면 한번에 45분만 투자하면 됩니다.(...)
Clara 09/10/01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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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 Bang Theory 새 시즌도 넘 재밌어요~!!!
(충동질 중...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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