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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빙수.
굵게 간 얼음에 과일맛 시럽을 얹으면 끝, 인데 만화에서 볼 때는 저걸 무슨 맛으로 먹나 했건만
더울 때는 그도 나름 시원하니 좋더군요. |
후타고타마가와의 불꽃놀이는 타치카와보다 훨씬 자유롭고 왁자지껄한 축제 분위기였습니다.
불꽃의 높이나 규모는 타치카와보다 좀더 낮고 작았는데 대신 훨씬 아기자기하고 팬시한 불꽃들이더군요. 더불어 일본 만화 같은 데서나 봤던 야시장이 서서 먹을 것들 구경하는 재미에 시간 가는 줄 몰랐네요.
사람들도 불꽃놀이를 보는 데에 열중하는 게 아니라 '먹으면서 보는' 분위기더군요.
후타고타마가와 강을 끼고 하는 불꽃놀이라서 양쪽 강변에 사람들이 꽉꽉 찼는데 마치 여의도 불꽃놀이 때를 보는 것 같았습니다. ^^;
도착한 건 20분전쯤이었는데 이미 자리잡은 사람들이 꽉꽉.
해가 길어져서 아직 어스름하네요.
무엇보다 좋았던 건 거리가 가까워서 걸어갔다 걸어올 수 있었다는 점이로군요.
가장 많이 보인 건 타코야키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