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mper eadem

늘 한결같이 Since 2004.5.9

요즘 먹는 과일님들

(1/2)
달기보다는 새콤한 버찌
작년 여름에 일본에 와서 과일값이 비싸다고 경악했던 뒤로 어느 새 슬슬 1년이 되어가는군요.
요즘은 자두랑 수박같은 여름 과일들이 보이기 시작하는데 그 중에서도 아무래도 평소에 자주 못봤던지라 눈에 띄는 것이 바로 이 체리와 버찌입니다.

체리는 장식용으로 흔히 나오는 그 통조림된 빨간 것밖에 먹어본 적이 없어서 수퍼에서 보고 살까말까 몇번 망설였는데 마침 얼마 전에 손님이 사다주셔서 먹어보니 예상 외로 엄청 달더군요. 그 뒤로 종종 한 팩씩 사와서 먹어'드리고' 있습니다.

체리와 함께 비슷한 가격에 나오고 있는 것이 사쿠란보(버찌).
호기심에 이쪽도 사서 먹어봤는데 달기보다는 새콤한 맛이 나더군요. 개인적으로는 달아서 다 먹고 나면 좀 느끼해지는 체리보다는 산뜻한 버찌 쪽이 더 입맛에 맞네요. 둘 다 한 팩에 300엔에서 400엔을 오락가락하는 정도.
TB | REPLY (14)| by Rit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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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6/29 08:58 REPLY DEL
으 배고파
06/06/30 14:49 DEL
과일이라 밥은 안돼요(...)
06/06/29 10:54 REPLY DEL
바나나먹고 혼수상태.
왜?
달아서.

가 생각나네요
06/06/30 14:49 DEL
여기 바나나는 몇번 사먹어봤는데 그렇게까지 달지가 않더군요.
06/06/29 17:24 REPLY DEL
훌쩍..둘다 먹고 싶어요.
입안에 침이 마구 고이기 시작..ㅠ^ㅜ
06/06/30 14:49 DEL
체리 같은 건 요즘 코스트코에 꽤 들어오나보더군요.
06/06/30 15:20 REPLY DEL
버찌는 모르겠지만 체리는 맛있는건 정말 달더라구요~~
근데 잘못고르면 완전.. 과일 아님.. - -;
06/07/01 18:51 DEL
헉, 지금까지 별로 맛없는 건 안 걸려서 몰랐는데 잘못 고르면 장난이 아닌가보군요. -_-;
06/06/30 23:40 REPLY DEL
아..사쿠란보가 버찌라는 뜻이었군요...뭔가 겜하다 자주 본 노래 제목 같은..(북치다 그랬던가^^)
슈퍼가서 한번 비슷한거 찾아봐야겠습니다.^^
06/07/01 18:52 DEL
요즘은 제철이라서 한국에도 큰 마크 가면 있을 것 같은데 예전 기억으로는 한국 버찌는 좀 싱거웠어요. ^^
06/07/01 09:01 REPLY DEL
지금 자취방 생활을 하는데 리츠코님처럼 과일님이라고 부르고 싶어요 ㅠ ㅠ 자취방 근처의 할인마트에선 버찌가 없는듯.
06/07/01 18:53 DEL
자취생활하면 아무래도 과일까지 제대로 챙겨먹기 힘들죠. ^^; 한국에서는 버찌나 체리 류는 쉽게 보기는 힘들었던 것 같아요. 별로 인기가 없는지도..^^
06/07/01 22:46 REPLY DEL
아 드디어 리츠코님 페이지를 알게 되었군요ㅠ_ㅠ; 그동안 링크 이름만 보고 열었다 닫았다 하면서 찾았는데...(이름을 누르면 된다는 사실을 깜빡하고 있다가 방금 생각난ㄱ-;)

버찌가 참 예쁘게 생겼네요. 저도 어렸을때 시골에서 많이 먹었던 것 같은데... 요새는 작정하고 찾지 않는 한 보기 힘들더군요. 생각나니 먹고싶어 지네요.
링크 추가 신고하고 갑니다^^/
06/07/03 11:39 DEL
버찌랑 체리랑 하도 예쁘길래 찍어뒀었지요. ^^
한국에서는 버찌를 별로 본 적이 없었는데 여기 오니 엄청 쉽게 보이더군요. 그러고보니 저는 시골에서 버찌를 본 적이 없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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