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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회사 정문에는 저 심볼이 동상으로 서 있더군요(...) |
대나무숲이 워낙 두부를 좋아해서 수퍼에 가면 두부 코너 쪽에는 반드시 들르는 편인데, 그때마다 유난히 포장이 예쁜 두부가 있어서 눈여겨 보곤 했었더랬습니다.
요근래 정보 프로그램을 보다가 그 두부 메이커가 오토코마에(男前)였다는 걸 알게 됐네요.
TV에 사장이 나오는 걸 두번쯤 봤는데 지극히 평범하게 생긴 젊은 남자였습니다. 백화점 등에 전문 매장을 두고 있는데 그 매장 직원들도 모두 반드시 외국식 미들네임-토니라든지 캐시라든지...;-을 갖고 있더군요.
두부의 이름 중 하나이기도 한 죠니는 사장의 미들 네임이라네요. ^^;
순두부 찌개 끓일 때는 대부분 이 두부를 사다 만드는데
맛은 뭐 특별히 더 좋다 나쁘다 할 게 없는 듯. ^^;
오토코마에(男前)라고 하면 사전적인 의미는
'남자다운 용모, 미남'을 가리키니 식탁에 오르는 두부와는 별로 연관성이 없어보이는데, 그걸 개성으로 살려서 스타일리시한 브랜드 이미지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종종 이슈화되더군요. 가정에서 가장 대표적으로 쓰이는 음식인 두부와 남성적인 이미지를 결합했다는 점이 독특하죠. ^^;
더불어 기존의 평범하고 네모난 두부에서 벗어나 왠지 좀더 맛이 있을 것 같은(?) 느낌의 패키지가 인상적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매일 먹는 두부를 가지고 이런 유쾌한 브랜드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점수를 높게 주고 싶네요. ^^
이 회사의 개성은 오피셜 홈에만 가봐도 한눈에 보입니다. 디자인 상도 받았다길래 궁금해서 찾아가보니 정말 두부 브랜드 홈이라고는 도저히 믿을 수 없는 곳이더군요.
홈페이지 주소는
http://otokomae.jp/
플래시에서 나오는 효과음이 좀 강렬하니 스피커 소리는 줄이시고 방문해보시길 권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