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mper eadem

늘 한결같이 Since 2004.5.9

少女革命ウテナ 絶対進化革命前夜

며칠전에 달아두고 이제서야 글을 올리네요.
그냥 가끔 제가 편하게 들으려고 몇곡씩 올려두는 라디오 블로그를 홈에 달아봤습니다(오른쪽 스크래치 페이퍼에 있는 스피커 아이콘).
얼마전에 다 본 소녀혁명 우테나 OST 첫번째 앨범인 절대진화혁명전야. 오랜만에 들으니 애니메이션의 화면 움직임을 최소화해서 그 돈을 전부 음악에 부은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TV 애니메이션 음악치고 큰 규모로 벌려놨군요.


보컬이 없는 연주곡들도 잔잔해서 좋지만 우테나 OST의 개성은 바로 별 의미없는 가사를 대단히 심각하게 부르는 합창단의 합창곡이겠지요. 감독 홈페이지에 보면 감독 본인도 뒤쪽에 슬쩍 끼어서 부르기도 했다는데 왠지 대단히 잘 어울린달까, 그러고도 남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가장 대표적인 절대운명묵시록도 그렇고 합창곡 가사들을 듣다보면 이 노래를 엄청나게 진지하게 불러야 했던 합창단원들의 기분이 어땠을까 궁금해집니다.(절대운명묵시록의 가사는 '출생등록, 세례명부, 사망등록, 어둠의 사막의 산파 유모... 뭐 이런 내용이니..;)

TB | REPLY (2)| by Rit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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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24 21:31 REPLY DEL
역시 미츠무네 신키치씨와 T.A.Setzer씨의 음악 압권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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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운명묵시록은 인더스트리얼버전이....(후다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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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역시 missing link라는 곡을 가장 좋아합니다.
06/02/25 18:59 DEL
요근래에는 극장판 애니가 아니고는 이런 무게감 있는 OST는 자주 못 본 것 같아요.
절대운명묵시록은 일반 곡보다 인더스트리얼 버전이 더 느낌이 좋긴 하지요. ^^
미싱 링크는 대나무숲도 좋아하는 곡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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